아이폰 충전기 접촉불량 증상 ? 반복 전원 꺼짐 켜짐 현상 원인 ?

"왜 이렇게 아이폰 충전이 깜빡거리지?  됐다, 안 됐다 하네?  아이폰 망가지는 거 아니야? 에잇, 너무 싼 걸 샀나? "

 

아이폰 11 을 사용한 지 4년쯤 됐을까? 점점 배터리 용량이 줄어들기 시작한다.  외장 배터리를 얼마 전 구입했는데 아이폰 충전기 접촉불량 증상이 느껴진다.  충전이 되었다가 안됐다하면서 진동모드가 자꾸 울린다.  아이폰 망가지는 거 아닐까? 걱정돼서 배터리를 결국 뽑았다. 왜 이런 일이 생긴 것일까?

 

 

 

반복 전원 꺼짐 켜짐 현상 원인?

이상하다. 외장 배터리 구입하고 몇 번 사용은 안 했지만, 필요할 때 아주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크기도 작아서 주머니에 쏘옥 넣고 다녀도 되고, 가격도 15,000원도 안 했던 것 같아서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했는데.  오랜만에 배터리를 들고나갔다. 집에서 깜빡해서 아이폰 충전하는 것을 놓쳤기 때문이다. 배터리 상태를 보니 9% 밖에 남지 않았다. 언제 퍼져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만 남은 상태.

 

 

 

아이폰 충전기 접촉불량

가격이 저렴해서 구입하긴 했지만, 가만 생각해 보니 아이폰 자체에 핀을 연결하는 방식은 좋은 것 같지는 않다. 예전에 아이폰 7을 쓸 때, 아이폰 충전기 부분의 접촉불량이 생겨서 결국 수리를 맡기적 있다.  이유는 정품 충전케이블이 아닌 유사품 케이블선을 사용했기 때문에 충전케이블 커넥터가 마모되었다는 것이다.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다.   

 

 

 

 

 

그 이후, 다른 건 몰라도 충전케이블은 애플스토어에서 꼭 정품을 구입한다.  가품을 사용하면 눈으로 보기에는 똑같지만, 아이폰이 느끼기에는 아주 작은 크기 차이가 기기에 문제를 일으키나 보다. 충전기에 5핀이 달려있어서 아이폰에 꽂는 방식이다.  급할 때는 사용하지만 가급적 아이폰 충전단자에 정품이 아닌 것을 끼우는 것은 좋지 못한 듯싶다.  

 

자, 그렇다면 배터리 단자가 일으키는 접촉불량일까?  가격이 비싸진 않지만, 구입한 지 몇 달 되지도 않았는데 그럼 버려야 되는 것일까?  혹시, 외장 배터리를 오래도록 사용하지 않아서 방전이 된 게 아닐까?  

 

외장 배터리 충전하기

외장배터리 상태를 보니, 거의 방전된 상태다.  만약 방전상태라서 제대로 된 충전을 할 수 없어서 알람 신호를 보낸 것일까?  일단 외장 배터리를 충전하기로 하자. 100% 충전 상태가 된 후, 다시 아이폰에 꽂아보았다.  결과는?  멀쩡하다. 충전이 잘된다.  아이폰에 외장 배터리 충전 시 충전이 켜졌다, 꺼졌다를 반복하는 현상은 결과적으로 외장 배터리가 방전되었기 때문이었다.  당분간 더 사용하기로 했다. 다만, 아이폰 충전케이블에 무리를 줄 수 있기에 가급적 비상상황에만 이용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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