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내비 티맵 맬론 데이터 소모량

추석 연휴기간 동안 장거리 운전을 하면서 차량용 내비로 카카오내비, 티맵 내비를 사용했다. 내 경우 아이폰 11을 사용 중인데 운행 중 내비와 GPS 신호가 자꾸 연결이 끊어지는 현상이 발생해서 애먹었다.  GPS 신호가 중간에 끊어지면 오디오가 나오지 않는다.  참 이상하다.  화면은 나오는데 오디오가 나오지 않는 희한한 현상은 왜 생기는 것일까?  카카오내비, 티맵을 사용하면서 겪은 상황을 정리해 보았다.

 

카카오내비 티맵

차량에 매립형 내비가 없어서 스마트폰을 이용한 내비게이션 어플을 사용 중이다.  아이폰 11을 차량 거치대에 붙여서 사용하는데 처음에는 네이버 내비게이션을 사용했다.  사용하는데 별 무리가 없어서 잘 사용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차량 운행 중 도로 상황을 알려주는 음성이 자꾸 사라지는 이상한 현상이 발생했다. 그 원인을 찾아내기 위해서 여러 노력을 했지만 완전한 해결법을 찾을 수 없었다.  

 

 

 

두 번째로 사용한 어플은 카카오내비다.  사용법이 간단하고 인터페이스가 깔끔해서 앞으로 카카오내비를 계속 사용하리라 마음먹었다.  약 300km 주행하면서 문제가 없었는데 강원도 바닷가로 들어가면서 카카오내비 오디오가 사라지고, 결국에는 카카오내비 자체가 먹통이 되었다.  아이폰 문제인가 싶었는데 티맵을 켜고 사용해 보니 티맵은 작동한다. 

 

결국 세 번째로 사용하게 된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은 티맵이다.  가장 역사가 오래된 내비게이션이지만 인터페이스가 약간 구려서 사용하기가 좀 꺼려졌는데 가장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또한 운전자점수가 높게 나오면 삼성 경우 10% 할인혜택을 준다.  사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그 이후로 300 km 이상 주행하면서 티맵은 오작동을 일으키지 않아서 계속 사용 중이다. 

 

 

 

맬론 데이터 소모량

차량 운행 중 카카오내비, 티맵 내비의 데이터 소모량은 거의 무시해도 될 정도다.  한 달 사용해도 몇십메가 정도 밖에 안된다.  그렇지만 멜론 음악 어플이 의외로 대박 데이터 소모량이 많다.  물론 무제한 데이터를 사용하는 유저들이라면 무시해도 되는 수준이다.  몇시간 운행해도 몇백 메가 정도 데이터 소모량이니까 말이다. 그렇지만 한달 데이터량이 1 G 정도라면 이야기가 다르다.  내비게이션 데이터 소모량은 무시해도 될 정도지만, 멜론 어플은 데이터 소모량이 많기 때문에 한정된 데이터를 사용하는 경우라면 멜론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음악은 mp3를 아이폰에 넣어서 듣는 것이 데이터 소모가 없어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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