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 유료화 ?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어플 데이터 사용료 ?

최근 출시된 자동차를 이용하는 분들은 해당이 없을지도 모르겠다. 차량 내 장착된 매립 내비게이션이 성능이 좋아서 사용에 불편이 없다면 계속 사용해도 좋을 것이다.  그렇지만 만약 매립, 거치 내비게이션이 구형이라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사실 티맵 내비게이션을 사용하는 게 가장 편리하다.  오래전에 사용했던 내비게이션인데 최근 다시 사용해 보니 역시 편리하다.  그렇지만 티맵이 무료가 아니란 소리에 깜짝 놀랐다.  진짜?  티맵 유료인가?

 

 

티맵 SKT 사용자 무료였던 시절

011 시절부터 줄곧 SKT를 사용하는 에스케이텔레콤 찐 고객이다.  처음 티맵이 나왔을 때 정말 신기했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자동차 운전할 때 불편한 것이 하나도 없었다. 누구나 유행처럼 거치대를 구입해서 차량 앞쪽 유리창에 부착해서 티맵을 이용했다.  SKT 사용자라면 더 좋은 게 티맵은 무료이고, 티맵 사용할 때 들어가는 데이터 요금은 무제한 무료였던 것이다.   얼마나 신나는 일인가.  하루종일 티맵을 사용해도 데이터요금이 들지 않았다.  

 

 

 

오랜만에 사용하니 지금도 역시 티맵이 무료인 줄 알았다. 아직도 여전히 SKT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이제는 티맵은 무료가 아니란 사실이다. 여기서 살짝 헷갈린다. 그렇다면 티맵을 사용하는데 추가요금을 내야 한다는 뜻인가?  티맵 사용 데이터 요금이 유료란 뜻일까?

 

티맵을 이용하는 것 자체는 무료다.  다만, 티맵을 사용할 때 들어가는 데이터요금이 유료다.  앗! 티맵을 사용하려면 도대체 얼마큼 데이터가 필요한 것일까?  무제한 요금제를 쓰는 사람들만 티맵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일까?  아니다! 실제 사용해 보니 티맵에 하루종일 운행해도 들어가는 데이터가 진짜 얼마 되지 않는다. 사진 다운로드하는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신경 쓰지 않아도 될 정도다.  

 

 

멜론 음악 청취가 데이터 폭탄일 될 수도

티맵이 데이터 요금이 별로 안 드는 반면에 멜론 음악은 상당한 양의 데이터를 필요로 한다. 역시 무제한 요금제를 이용하는 분들은 신경 쓸 일도 아니다. 그렇지만 저렴이 데이터 요금을 사용하는 경우라면 다르다.  데이터를 아껴 써야 한다. 멜론으로 스트리밍을 하는 것은 무리!  따라서 mp3 파일을 스마트폰에 넣어서 듣는 게 좋다.   나는 이 방식으로 데이터 요금을 절약하는 중이다. 거듭 말하지만, 티맵 온종일 사용해도 한 달에 몇백 M  도 안된다.  무제한 아니라도 티맵 내비게이션 정도는 신경 쓰지 않고 사용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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