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승권 왜 안 오지? 어제 오토체크인했는데... 공항 가서 직원에게 물어봐야겠어 "
대한항공 마일리지 남은게 좀 있어서 부산여행 가는데 마일리지로 티켓 예매를 했다. 마일리지 티켓은 가끔씩 예매하기에 별다른 어려움은 없다. 일반표 예매하듯, 마일리지 탭으로 들어가서 좌석 있으면 선택하기만 하면 된다. 출발 며칠 전, 오토체크인 가능하다는 문구를 보고 '오토체크인'이 궁금해졌다. 오토체크인이 뭐 하는 거지?
대한항공 오토체크인 방법
오토체크인 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대한항공 어플로 들어가서 체크인 표시를 누르고, 진행되는 순서에 따라서 확인만 해주면 된다. 오토체크인을 해주면 현장에서 티켓을 별도록 발권받을 필요가 없다. 시간 없는데 현장에서 오래도록 대기줄 서는 것만큼 신경 쓰이는 일이 또 있을까. 오토체크인하면서 좌석상태를 확인해 보니, 비행기 앞쪽에 빈좌석이 보여서 좌석 변경을 했다.
오토체크인 현장 상황
김포공항에 도착해서 셀프체크인 기기에 가서 종이티켓을 출력시도했다. 나오지 않는다. 이미 모바일 티켓을 발권받았기 때문에 별도의 종이티켓이 나오지 않는다. 그렇다면, 모바일 어플 속에 들어있는 디지털티켓으로 비행기를 타는 것이다.
- 만약 스마트폰이 고장 나서 어떻게 하지?
- 자신의 스마트폰에서 복수의 티켓을 예매했을 때, 상대방에게 티켓 전송하는 방법은?
- 오토체크인 설명시 출발 30분 전 탑승마감인가?
디지털티켓이 편리해서 좋긴 하지만, 만약 스마트폰이 방전되거나 갑자기 고장 나면 어떻게 할까? 수많은 사람들이 디지털티켓을 이용하는데 기기에 문제가 안 생길 수가 없을 텐데... 이 문제를 공항에서는 어떻게 대응하는지 궁금하다. 아직 질문하지 못했다. 대한항공 공식홈에 문의해 봐야겠다.
두 번째, 복수의 티켓을 예매한 후 상대방에게 티켓을 전송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자동으로 상대에게 보내는 줄 알았는데 수동이다. 타인의 티켓을 공유하기로 통해 카카오톡으로 보낼 수 있다.
세 번째, 오토체크인 설명에 나온 출발마감은 30분 전이지만, 현장에서는 국내선 경우 출발 20분 전 탑승이 시작된다. 탑승하는데 5분에서 10분이 소요되기 때문에 출발마감은 10분 전쯤 아닐까? 물론 출발시간을 확인하기 위해서 실험할 생각은 전혀 없다.
예매 탑승권 발권필요?
모바일티켓으로 발권한 경우, 종이티켓이 발권되지 않는다. 불필요하다. 만약 2장의 티켓이 유통된다면 문제가 될 것이다. 따라서 모바일 티켓으로 발권받은 후, 종이티켓 발권은 되지 않는다. 따라서 모바일티켓을 잘 관리하기 위해서 배터리 충전상태도 신경을 쓸 수밖에 없었다. 보조배터리를 가지고 비행기에 탑승해도 되는지? 이 문제도 찾아서 정리해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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