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하지 못하는 한 소년의 이야기,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야기입니다. 누군가 웃는 모습을 보고 그가 웃고 있는지, 울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죠. 보통 사람 경우라면 말입니다.
그렇지만 타인이 감정을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이라면 어떻게 세상을 살아야할까요? 생물학적으로 타인의 감정을 이해할 수 없게 태어날 수 있을까요? 싸이코패스는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고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라지요? 선천적으로 그렇게 태어난것일까요? 후천적으로 만들어진걸까요?
손원평 작가의 <아몬드>를 읽으면서 계속 생각을 합니다. 우리 주변에도 눈치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을 오해하기도 합니다. 타인이 나와 다르게 생각하며 산다는 것을 잊고 살때가 있습니다. 때로는 전혀 모르기도 하고요. 각자 서로 다른 생각을, 마음을 품고 살아가는데 말입니다.
손원평 작가의 <아몬드>는 사람이 제각각 다른 생각을 하며 살아간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책입니다. 영화감독 겸 소설가, 손원평 작가의 <아몬드>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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