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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책바다, 구립도서관 책가방 사용방법

by 돈머리 2023. 2. 4.

동네 도서관에 책이 없어서 아쉬웠던 경험 있으시죠.  옆동네 도서관에 있거나 서울 말고 지방도서관, 또는 대학도서관에 책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타 지역에 있을 때 동네 도서관에서 책을 받아볼 수 있는 ‘책바다' 서비스가 있습니다. 

 

책바다 사용방법

검색창에서 ‘책바다' 를 입력하면 ‘공공도서관지원서비스' 라는 사이트가 보입니다. 그곳에서 회원가입을 한후, 책바다 신청을 하면 됩니다.  전국 도서관 뿐만 아니라, 대학도서관까지 검색을 합니다. 해당 책을 신청하면 그곳 도서관에서 관외대출을 택배로 동네 도서관까지 보내줍니다. 신기합니다.  

 

 

책바다 신청 > 타 도서관 승인 후 택배비 결제요청 > 결제 > 타 도서관 발송 > 동네도서관

 

택배비 경우는 각 지자체에서 지원을 일정부분 지원을 해줍니다. 서울 경우 개인이 1,700원만 부담하면 됩니다.  구할 수 없는 절판 책이나 꼭 읽고 싶은 책을 1,700 원만 내면 볼 수 있습니다.  매우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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묶음배송 가능은 하지만

이론상 묶음 배송은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A도서관에 원하는 책이 2권 있으면 묶음 배송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그렇지만 제 경험으로는 꼬이는 일이 발생합니다.  A 도서관에 1번 책은 있는데 2번 책이 없는 경우가 있을 수 있죠.  이럴 경우, 해당 도서관 사서가 전화를 해서 발송 여부를 확인합니다.  이때문에 시간이 지연되기도 합니다.  택배비 절약하려다 일이 번거로워 집니다. 

 

책바다

 

솔직히 저는 묶음 배송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배송비가 나와도 따로 따로 신청합니다.  A 도서관에 1번 책 신청하고, B 도서관에 2번 책 신청합니다. 만약 해당 도서관에 책이 없으면 다음 도서관으로 자동으로 넘어갑니다. 따라서 승인을 해주는 도서관은 재고를 가지고 있다는 뜻이겠죠.   그렇지만 하나의 도서관에 2권을 신청하게 될 경우, 부분 재고를 가지고 있게되면 신청자에게 의견을 묻게 됩니다.  복잡해지죠.   저는 따로 따로 신청합니다.  택배비를 더 내더라도 그게 빠르고 편리하더군요. 

 

책가방 서비스

이름이 참 비슷합니다. 또 한가지 서비스가 있습니다.  구립도서관과 그 예하 동네도서관이 서로 연계되어 작은 책바다 서비스를 합니다.  책가방도 동네 도서관끼리 연결되어 지정 동네도서관으로 책을 보내줍니다. 보통 신청한 다음날 도착합니다. 비용은 무료이고요.  

 

정리하며

책 읽기 좋아하는 분들은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하면 좋습니다. 책바다, 책가방 서비스를 이용해서 동네 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 있는 도서관 책도 마음껏 읽을 수 있습니다.  저는 정말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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