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누스 출판사에서 나온 <작가의 목소리>를 읽으면 원고를 ‘투고' 하고 싶은 욕망이 꿈틀거리게 한다. 예비작가들이라면 이 책을 읽고 나도 한번 출판사에 문을 두들겨 볼까? 하는 작은 용기가 생기게 된다.
100번 넘게 출간제안서를 넣고, 그 결실로 3권의 책을 만든 저자가 경험한 출간경험을 쓴 책이다. 흥미롭다. 여전히 출간제안서를 만지작 거리기만 하는 예비작가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다. 책을 읽으며 든 생각은 출간제안이란 결국 ‘제작지원’ 을 받기위한 제안서이다.
내돈으로 책이라는 상품을 만드는것이 아닌 남의 돈으로 콘텐츠 상품을 제작하는 것이다. 남의 돈으로 만드는 것이니 작품성은 기본이고, 상업성을 갖춰야한다. 출판사도 땅파서 장사하는것이 아니니 말이다. 특히 요즘처럼 책을 안 읽는 세상에 책을 내는 출판사도 참 대단하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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