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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목소리, 출간제안을 두려워하지 않는 작가

by 돈머리 2023. 1. 17.

미누스 출판사에서 나온 <작가의 목소리>를 읽으면 원고를 ‘투고' 하고 싶은 욕망이 꿈틀거리게 한다.  예비작가들이라면 이 책을 읽고 나도 한번 출판사에 문을 두들겨 볼까? 하는 작은 용기가 생기게 된다.  

 

100번 넘게 출간제안서를 넣고, 그 결실로 3권의 책을 만든 저자가 경험한 출간경험을 쓴 책이다. 흥미롭다.  여전히 출간제안서를 만지작 거리기만 하는 예비작가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다.  책을 읽으며 든 생각은 출간제안이란 결국 ‘제작지원’ 을 받기위한 제안서이다.  

 

작가의 목소리
작가의 목소리

 

내돈으로 책이라는 상품을 만드는것이 아닌 남의 돈으로 콘텐츠 상품을 제작하는 것이다.  남의 돈으로 만드는 것이니 작품성은 기본이고, 상업성을 갖춰야한다.  출판사도 땅파서 장사하는것이 아니니 말이다. 특히 요즘처럼 책을 안 읽는 세상에 책을 내는 출판사도 참 대단하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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