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회 백상예술대상’ 배우 박은빈 대상 우영우

 

우영우 연기로 '자폐스펙트럼' 에 대한 일반인들의 편견을 깨는데 큰 역할을 해준 배우 박은빈 씨가 제4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거꾸로 봐도 우영우라는 유행어를 만들었던 드라마, 돌고래를 좋아하는 우영우 변호사 역할을 어쩜 그렇게 잘하는지 놀라웠죠.  자신만의 세상속에서 살아가는 자폐스펙트럼 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일반인들과 다른 독특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상해보이지만 사실은 우리와 조금 '다른 모습' 을 가지고 있는 것 뿐이죠.  

 

 

 

 

배우 박은빈은 서강대 심리학과를 졸업했기에 학부 때부터 인간 심리에 관심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사람들의 다양한 마음, 감정을 자신의 스타일로 소화해서 표현하는 그녀.  이번 백상예술대상에서 그동안 고생한 것에 대한 성과를 받았다고 여겨집니다.  그녀가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참 아름다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