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에서 일을 보다가 갑자기 비데와 세정 차이가 무엇인지 궁금해졌다. 지금까지 내가 사용하는 방법은 핑크색 비데를 1번 사용하고, 두 번째로 비데를 사용했다. 둘의 차이점을 이야기하자면, 비데는 조금 물살이 부드럽고, 앞뒤에 물을 뿌려주는 느낌이고, 세정은 특정 부위를 아주 강하게 물대포 쏘듯이 물줄기를 뿜는다. 살짝 아프기까지 하다. 이렇게 1차 비데, 2차 세정을 사용했다. 왜 똑같은 기능을 2가지나 넣었을까? 궁금증이 생기면서 검색을 해보니, 비데 세정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사람들은 다 아는데 나만 몰랐던 사실을 알아보자.
비데 세정 차이 ?
알고 보니 정말 간단하다. 비데가 핑크색으로 표시된 있을 때 눈치챘어야 했다. 맞다. 당신이 알고 있는 것처럼 비데는 여성용이다. 여성용이기에 살짝 앞부분까지 물줄기가 케어해 주는 느낌이 있었던 것 같다. 반면에 세정은 큰일 보고 난 후, 정확한 위치를 공략하는 용도로 사용한다. 아하, 이걸 왜 이제야 알았단 말인가. 이 사실을 알게 된 후, 이제는 비데는 사용하지 않고 세정만 사용만 한다.
가만 생각해보니 비데라는 기기 이름부터 좀 이상하지 않은가. 세정기도 아니고 비데라고 부르니 '비데' 버튼이 메인 기능인줄 알고 사용했던 것이다. 늦었지만 이제라도 세정이 응가용으로 사용하는 물줄기라는 것을 알았다. 제대로 사용해 보자.
비데 노즐 청소
말 나온 김에 비데 청소에 대해서 알아보자. 사용만했지 비데 청소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 가끔 샤워기로 비데 전체에 물줄기를 뿌리는데 방수가 잘 안 되는 비데경우는 고장 날 수가 있다고 한다. 전기 부분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청소하고, 노즐 부위는 브러시를 이용해서 깔끔하게 청소하는 게 중요하다. 지금까지 노즐 부위를 한 번도 청소하지 않았다. 깨끗하게 관리해야 하는 부분인데 말이다. 비데와 세정의 차이를 알았고, 비데 노즐 청소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깨달았으니 잘 관리해서 건강을 잘 챙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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