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나 혼자 산다에 나온 진지희 씨가 술안주로 만들어 먹던 진지희 어묵칩을 직접 만들어 먹기로 했다. 야심한 밤에 너무 출출해서 라면이나 하나 끓여 먹을까 하다가, 나 혼자 산다 진지희 어묵이 요즘 핫하다길래 만드는 법도 어렵지 않아서 바로 실행해 본다. 방법은 너무 간단하지만, 맛은 상상이상이니 꼭 한번 만들어봤으면 싶다.
나 혼자 산다 진지희 어묵 어묵칩
냉장고에 굴러다니는 어묵을 하나 꺼낸다. 원래 방송에서는 어묵을 꽈배기 꼬듯 꽈서 하던데 나는 해보니 너무 어렵다. 귀찮기도 하고. 그냥 가위로 잘게 썰어서 에어프라이에 넣기로 한다. 소스는 마요네즈와 청양고추가 있어야 쏭쏭 썰어서 잘 비벼서 만들 텐데, 아쉽게도 둘 다 없다. 다행히 며칠 전에 양장피 먹다가 남은 겨자소스가 있어서 다행이다.
어묵칩 대박맛 만드는 방법
어묵을 가위로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자른 후, 에어프라이에 넣고 180도에서 약 2분 정도 돌린다. 대충 해도 되지 않을까? 각 에어프라이 기기마다 온도감이 다를 테니까, 1분 정도로 맞춰놓고 열어서 상태를 확인하면서 익히는 게 좋을 듯싶다. 너무 태우면 먹기 곤란하니까. 1분 정도 시간이 지나니까, 쥐포 굽는 냄새가 풍긴다.
"뭐지? " 냄새가 끝내준다. 얇은 어묵포를 불에 구워서 먹는 느낌이 날려나? 맥주 한잔 하면 더없이 꿀맛일 것 같다. 그렇지만 너무 늦은 밤이라 참기로 한다. 약 2분 정도 경과 후, 겨자 소스에 찍어서 먹어본다. 맛이? 어떨까? 끝내준다. 이거 완전 대박이잖아. 진지희 배우가 진짜 큰 거 한 건 하셨다. 쥐포 구운 것보다 더 맛있다. 웬만한 건어물 구워서 먹는 것보다 훨씬 맛있다. 앞으로 맥주 안주는 진지희 어묵칩으로 끝내야 될 듯싶다.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또 3등 당첨금 수령방법, 밑장 바꿔치기 수법 (0) | 2023.08.18 |
---|---|
비데 세정 차이 ? 화장실 상식 없이 사용하기만 했다면 (1) | 2023.08.17 |
스타벅스 맥주 여주 자유CC 골프장 황금주류 판매 (1) | 2023.08.14 |
레퍼럴 추천인 제도 vs 리베이트 차이점 (0) | 2023.08.12 |
쏘카 스마트키 작동, 쏘가 자동차 사고시 대응 의구심 (0) | 2023.08.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