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전기세 줄이는 법, 외출할 때 꺼야할까요?

올해 덥기도 더웠지만, 아파트에 소음이 심해서 창문을 닫고 지내느라 에어컨을 하루 종일 켜놓을 수밖에 없는 곳이 있죠.  그럴 때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세요?  전기요금이 비싸니까, 에어컨을 켰다, 껐다를 반복하지 않으시나요?  전기를 계속 켜두면 전기세가 너무 많이 나올 것 같으니까, 한 푼이라도 절약한다는 마음으로 잠깐 자리를 비우거나, 환기할 때도 에어컨을 꺼두죠. 그러다 보니, 5분에 한 번씩 에어컨을 켰다가, 껐다를 반복하게 됩니다. 다들 이런 식으로 에어컨을 사용하고 계시죠?  저도 얼마 전까지 이 방식으로 에어컨 사용을 했습니다. 올해 전기가 왜 이렇게 많이 나왔을까 충격받았죠.  과연 원인이 무엇일까요?

 

 

에어컨 전기세 줄이는 법

간단하게 말해서 자꾸 on, off 를 반복하면 오히려 전기비가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아마도 에어컨 안에 있는 모터가 멈췄다가 다시 작동하려면 더 많은 전기를 필요로 해서 아닐까 싶습니다.  목표 온도를 맞춰야 한다고 모터가 열일하다 보니, 전기비가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에어컨 운행 중에서는 일정 온도에 도달하면 냉각을 중지하고 일정 온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전기비가 절약되고요.  그렇다면 어느 정도 시간 간격이 있을 때 에어컨을 끄는 게 좋을까요?    연구자료에 의하면 90 분이상 외출할 때는 에어컨을 끄고, 90분 이내로 외출할 때는 오히려 에어컨을 켜 두는 게 전기비 절약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외출은 고사하고, 집에서 잠깐 환기한다고 5분에 한번씩 에어컨을 켜고 끄고를 반복했으니 전기비가 많이 나올 수밖에 없었네요.  지금이라도 알았으니, 이제는 90분 기준으로 시간 안에 들어오면 에어컨을 계속 켜놓고, 90분 넘게 외출하면 에어컨을 끄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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