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마 부장님이 안내하는 정말 멋진 술집을 발견했습니다. 요즘은 한국에 거의 없는 로바다야키 스타일인데요. 제대로 분위기 나네요. 오사카 우메다 쪽에 있는데 술집이름이 '이사리비'라고 하는데 분위기가 너무 멋지네요. 오사카 로바다야키 이사리비 jtbc 퇴근후 한끼 마부장님이 안내하는 炉ばた焼 漁火 (로바다야키 이사리비)로 함께 가보시죠.
1. 먹다가 죽어도 좋은 곳 '오사카'
오사카하면 먹다 죽어도 여한이 없는 곳이죠. 그만큼 싸고 맛있는 음식이 너무 많은 도시이죠. 코로나가 끝나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일본 오사카를 찾고 있는데요. 오사카를 방문하면 많은 여행자들이 대부분 난바, 도톤보리 등 관광지에 머물게 되죠. 오사카 간사이공항에서 전철이나 라피도 고속열차를 타면 40분에서 50분 정도걸리면 난바역에 도착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오사카 여행객들은 일단 난바에서 여정을 시작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러다보니 난바역 부근에는 현지인들이 찾는 음식점도 많지만, 워낙 해외여행객들이 들어오는 첫 관문이다보니 관광객을 맞이하는 식당이 밀집해있습니다. 물론 해외여행자 입장에서는 영어메뉴도 준비되었고, 간단한 영어접객도 가능한 난바역 근처가 식사하기나 좋습니다. 신사이바시 상점가를 따라서 수없이 들어서있는 상점, 식당 그 어느곳을 들어가셔도 후회하지 않을 만큼 서비스가 좋기 때문이죠.
2. 다르게 먹고 놀고 싶다면 '우메다' 현지인들 속으로
난바역에서 전철로 몇 정거장만 타고가면 우메다역이란 곳이 나옵니다. 우리로 따지면 신촌쯤 될까요? 젊은이들이 많이 모여있고, 관광객도 있긴 하지만 대다수는 오사카 현지인들이 놀고 마시는 오사카 대표적인 쇼핑가입니다. 난바쪽에는 전세계에서 몰려온 여행자들이 많아서 좋은 점도 있지만, 좀더 현지인들의 문화를 느끼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은 장소는 우메다 지역입니다.
마침 마부장님이 오사카 우메다 지역의 현지인 맛집을 소개해주셨네요. 여러분들 혹시 마부장님이 누군지 혹시 모르시는 분들 계실까요? 간단히 마부장님에 대해서 간단한 설명을 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유튜브에 '오사카에 사는 사람들' 오사사 100만 채널의 운영자이신데요, 일본인이지만 완벽한 한국어를 구사하시죠. 한국에서 초,중, 고를 나왔고, 심지어 한국 군대 백골부대에서 만기전역한 일본인이라네요. 놀랍죠. 어떻게 이런일이 가능할까요? 일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서 아마도 국적이 2개일때 한국에서 국방의무를 선택한후, 군필후 일본국적을 선택한듯 싶습니다. 아무튼 20대초반 다시 일본으로 돌아가서 일본대학, 일본에서 생활하면서 현재까지 부동산사업을 하시는 사업가로서 오사카 토박이랍니다. 이런 분이 소개하는 오사카 정보니 정말 현지인 정보가 맞겠죠.
3.로바다야키 '이사리비'
로바다야끼는 뭐든지 구워서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특히 이사리비는 카운터가 좌석이 있어서 조리하는 과정도 지켜볼 수 있고 옆자리 일본 현지인들과 대화도 나눌 수 있어서 좋습니다. 영상으로 실내는 ㄷ 자 모양으로 카운터 자리가 있어서 안쪽에서 조리하는 장면을 볼수도 있고, 마스터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눌수도 있는듯 합니다. 아무래도 앞쪽의 퍼포먼스를 볼 수 있으니 카운터 자리가 인기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이사리비 가는방법
일본에는 식당랭킹 및 정보를 보여주는 플랫폼 '다베로그' 가 있는데요, 그곳에서 손님들이 직접 후기, 별점을 부여하는데요, 여기를 클릭하시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찾아가는 방법은 난바역에서 전철로 멀지않은데요, 구글 지도를 통해서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구글지도를 클릭해서 확인해보세요.
오사카 현지인들은 친화력이 좋아서 해외에서 온 여행자들과 서스럼없이 술마시고 인사하는 편입니다. 간혹 오사카에서 한혐 기사가 나오기도 하지만, 실제 오사카 여행을 하면서 한혐을 가진 오사카 사람을 만나는것은 하늘에서 마른 날벼락을 맞을만큼 확률이 없는 일입니다. 괜히 여행하기 전부터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일본여행, 바로 떠나고 싶어지네요. 날씨도 좋아지고 여행객들이 점점 해외여행을 떠나네요. 여러분들은 오사카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나요? 휴가를 차곡차곡 모아서 오사카 여행 떠나는 건 어떨까요? 우리 함께 떠나요. 훗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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