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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알바생 근로장려금 신청되나요? 근로장려금 제도를 아시나요? 세상 어렵게 만들어 놓은 제도네요. 일은 하지만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근로의욕을 고취시켜주기 위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해당되는 경우 신청하면 최대 330만원까지 장려금을 준다고 합니다. 근로장려금 개요 1) 부모와 함께 살면 단독가구 되나요? 가구 구성원에 따라 나눠집니다. 일단 편의점 알바중인 24살 K씨 경우, 학교를 다니며 틈틈이 편의점 알바중인데요. 근로장려금 지원가능한가요? 가구 구성원에 따라 단독가구, 홑벌이가구, 맞벌이가구로 나눠지는데요. 결혼안한 청년경우 단독가구겠죠. 그런데 단독가구 개념이 아직 정리가 안되네요. 부양가족이 없지만 부모님과 같이 산다면 단독가구가 아닌가요? 아버지가 돈을 벌고 계시다면 이 경우는 홑벌이 가구가 되는건가요? 다들 궁금하시지 않.. 2023. 2. 4.
독후감을 쓰려는데 아무것도 생각이 나질 않아서 전에 써 놓은 독후감을 읽어도 책 내용이 생각나지 않네요. 텍스트를 읽으면서 빠르게 기억을 재생해내는 능력이 부족한것 같습니다. 문자보다는 그림, 도표를 만들면 더 빠르게 기억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삽화, 웹툰을 그려보면 어떨까요? 그림도 못 그리는데 웹툰을 그릴 수 있을까? 그렇지만 단순히 글만 쓰는건 너무 재미없네요. 아이패드와 애플펜슬로 웹툰을 그려볼까요? 한컷 일단 그려보도록 하죠. 2023. 1. 17.
작가의 목소리, 출간제안을 두려워하지 않는 작가 미누스 출판사에서 나온 를 읽으면 원고를 ‘투고' 하고 싶은 욕망이 꿈틀거리게 한다. 예비작가들이라면 이 책을 읽고 나도 한번 출판사에 문을 두들겨 볼까? 하는 작은 용기가 생기게 된다. 100번 넘게 출간제안서를 넣고, 그 결실로 3권의 책을 만든 저자가 경험한 출간경험을 쓴 책이다. 흥미롭다. 여전히 출간제안서를 만지작 거리기만 하는 예비작가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다. 책을 읽으며 든 생각은 출간제안이란 결국 ‘제작지원’ 을 받기위한 제안서이다. 내돈으로 책이라는 상품을 만드는것이 아닌 남의 돈으로 콘텐츠 상품을 제작하는 것이다. 남의 돈으로 만드는 것이니 작품성은 기본이고, 상업성을 갖춰야한다. 출판사도 땅파서 장사하는것이 아니니 말이다. 특히 요즘처럼 책을 안 읽는 세상에 책을 내는 출판사도.. 2023. 1. 17.
나는 쓰는 대로 이루어진다. 방안을 날아다니는 파리는 전등을 장애물로 생각할 것이다. 바닥을 기어다니는 바퀴벌레는 문지방을 역시 장애물로 여길 것이다. 그렇지만 사람은 벽에 걸려있는 고흐 작품을 보고 예술을 생각할 것이다.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삶이 달라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파리처럼 살것인가, 바퀴처럼 살것인가? 인간처럼 살것인가? 그것은 스스로 어떤 ‘선택' 을 하느냐에 달려있는것이 아닐까? 2023. 1. 17.
개인주의를 권하다. 집단주의 이기주의 ‘나' 로서 살아가는 것을 이기주의와 개인주의라 혼용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사회는 ‘나’ 라는 존재를 존중하기 보다는 집단의 가치를 따라가는 사회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집단의 가치와 다른 방향이면 ‘이기적’ 이라며 매도하는 경우가 많다. 자기만 생각한다고 몰아붙이는것이 아닐까. 한 개인이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고 살아가는 것, 개인주의로 살아가는 것은 마땅이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책이 쉽지는 않다. 그렇지만 차근차근 읽으며 그 깊은 뜻을 이해하고 싶다. 2023. 1. 17.
내가 죽고 싶다고하자 삶이 농담을 시작했다. 마음의 병? 한예종에서 영화와 서사창작을 전공한 김현진 작가. 에세이의 시작은 자살미수 후 응급실에서 위세척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무엇 때문에 자살을 하려 했을까? 우울증은 왜 생기는 것일까? 정신과에서 어떤 치료를 할까? 마음의 병 몸에 병이 생기듯, 마음에도 병이 생긴다. 왜 생긴것일까? 정신과에서는 ‘호르몬'이나 ‘뇌내 대사물질 부족'이라는 원인을 든다. 결국 마음도 육체의 지배를 받는다는 이야기 아닌가. 우리 마음이 아픈 이유도 신체대사가 잘 안 되기 때문에 발생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신체문제를 해소해 줄 수 있는 ‘약처방'을 통해서 ‘마음이 병'이 해결된다는 것이 정신과의 입장이다. 오래전에 읽었던 의 정확한 책 내용은 기억나지 않는다. 다만 읽으면서 ‘화병' , ‘PTSD 외상 후 스트레스’에 관해서 공.. 2023. 1. 16.
책들의 부엌 김지혜 작가 장편소설 소양리 북스키친 힐링소설이 최근 인기가 많은것은 어떤 이유일까요? 우리 사는 인생이 팍팍해서 일까요? 상처받은 마음에 휴식을 찾는 것일까요? 불편한 편의점이 100만권 판매되었다는 신문기사를 보았는데요, 이후 비슷한 소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마음을 나누는 북스키친 책과 음식이 있는 공간일까요? 음식을 나눠서 먹듯 책을 읽으며 마음과 감정을 함께 나눈다는 의미일까요? 책방이라는 공간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람들의 에피소드가 잘 연결되어 읽으면 진짜 어디쯤 ‘소양리 북스키친' 이 있을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누구에게나 마음이 힘들고 외로울때 자신의 마음을 듣고 이해해 줄 수 있는 공간, 친구를 만날 수 있는 장소가 있다면 좋겠습니다. 사람은 그런 의미에서 혼자서 살아갈 수 없는 존재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회적 동물이라.. 2023. 1. 15.
선을 넘는 한국인, 선을 긋는 한국인, 메이와쿠 민폐 일본인은 민폐(메이와쿠) 끼치는 것을 매우 싫어합니다. 타인에게 폐를 끼치는 게 싫어서 집 밖으로 나가지 않는 대인기피증 (가해 염려성 사회공포증)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일본인의 심리 일본인은 자신의 영역을 지키고 동시에 타인의 영역을 침범하는 것을 극도로 꺼립니다. 그마음속에는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을 꺼리는 것이 담겨있습니다. 은혜를 입은 것은 폐를 끼친것이니 꼭 나중에 은혜를 베풀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영역을 지키고 동시에 타인의 영역을 침입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합니다. 그런 성향을 해소하는 것으로 ‘노조미' 훔쳐보기가 생겼났다는 것이 재미있습니다. 는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인의 마음과 한국인의 마음을 비교해서 풀어 놓어 놓은 책입니다. 우리 상식으로는 전혀 상상할 수 없는 문화.. 2022. 12. 25.